뭘쓸까/★☆아름다운 이야기 세상☆★ 50

나를 길들이는 시간 / 이해인

나를 길들이는 시간 / 이해인 홀로 있는 시간은 쓸쓸하지만 아름다운 호수가 된다 바쁘다고 밀쳐두었던 나 속의 나를 조용히 들여다볼 수 있으므로 여럿 속에 있을 땐 미처 되새기지 못했던 삶의 깊이와 무게를 고독 속에 헤아려볼 수 있으므로 내가 해야 할 일 안해야 할 일 분별하며 내밀한 양심의 ..

[스크랩]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말라

재판을 받고 있는 어머니에게 다가가 손을 잡고 있는 아이의 모습. 5.16혁명 후 모든 범죄자들이 군법회의에 회부되어 재판을 받았는데, 서너살된 어린아이가 갑자기 방청석에서 죄수들이 서있는 곳으로 아장아장 걸어가더니 고개를 떨구고 있는 엄마의 손을 잡았다. 그 어린아이와 엄마의 모습을 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