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말쯤 밤따러 곤지암갔다가 물가에서 잡아온 밀어. 생긴게 꼭 망둥어같이 생겼다.
근데 어제 먹이주려고 어항 들여다보니 글쎄 암놈이 알을 낳았다. 그것도 어항 벽에다
가 붙여났네. 알들을~~~ 지금 알 옆에 있는게 숫놈이다. 밀어는 암컷은 알을 낳으면
알을 돌보지 않는다. 알놓고 가버린다. 색이 화려한게 숫놈이고 교미할 시기가 되면
색깔이 화려해진다. 지금 저놈 움직이지도 않고 먹이도 줘도 안먹고 저렇게 이틀 내내
알옆에 붙어서 알을 돌보고 다른놈이 다가오면 쪼아댄다. 숫놈은 알이 부화될때까지 지극
정성으로 돌본다.
'뭘쓸까 > ♣또다른세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기자시사회 갔다왔다~ 2 (0) | 2007.12.28 |
---|---|
12.28일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기자시사회 갔다왔다~ (0) | 2007.12.27 |
우체국가서 오늘 구입한 한국의 영화시리즈 우표 (0) | 2007.11.01 |
방금 충동질 하고 와서.... (0) | 2006.06.20 |
MBC 생방송 화제집중에서 (0) | 2006.0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