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와 멍청이/원태연 우리가 서로에게 한참 빠져 있을 때 나는 널 멍청이라 불렀고 너는 날 바보라 불렀지 우리 딴에는 애정표현이었는데 이제 생각해 보니까 진짜로 바보와 멍청이었지 싶어 그토록 좋아했으면서 유치한 자존심을 내세우고 지독히도 사랑에 서툴러 서로가 어렵게만 생각했던 바보와 멍청이었지 싶어
출처 : 바보와 멍청이
글쓴이 : 휘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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